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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장비는 무엇이 있을까? 현직상업촬영감독이 사용하는 조명기구를 한번 알아보자 Part.1

Updated: Dec 27, 2024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케이브 입니다.

우리나라 블로그나, 자료가 많이 부족한듯 하고, 저희 강의자료로 쓰기에도 좋은것 같아서 모든 조명 장비들을 하나씩 한땀 한땀 -_-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Part.1 (조명), Part.2 (스탠드), Part.3 (그립류, 클램프, 리깅 등등)으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본 조명장비들은 실질적으로 2024년 기준 잘쓰이는 장비를 기준으로 작업 하려고 합니다. (스탠드나 그립류는, 생각보다 새로나온제품들이 없어서 편하네유)


솔찍히, CRI, TLCI, SSI등등 여러가지를 파고 들면 분량이 -_- 미칠거 같네요. 그냥 현재 현장에서 쓰이는 조명들 기준으로 조명 장비들을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 하겠습니다.


광질이란? SOFT LIGHT VS HARD LIGHT


소프트 라이트라는 명칭처럼 조명에는 기본적으로 하드 라이트와 소프트라이트가 존재 합니다. 조명의 차이는 광질의 차이를 표현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소프트라이트는 조명이 발산하여 걸러지는 곳 까지를 기준으로 해서 광이 발산할때의 사이즈를 기준으로 크면 클수록 광질은 소프트해지고, 작으면 작을수록 그 광은 하드해 집니다 (그림자를 보면 잘 이해할수 있죠)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예를들어 팬널 조명의 경우 상기의 빨간색 으로 된 2x4사이즈가 현재 스탠다드죠 (arri s60, aputure 600c)


사실 뒤를 까보면, 아래처럼 칩들이 따닥 따닥 붙어 있습니다. 그걸 디퓨저 팬널로 덮어서 조명의 소스가 1개인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기본 원리 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팬널 조명은 1x1 (1feet x 1feet= 30cm x 30cm) 에서 2x1, 4x2, 4x4, 6x6등 미국 스탠다드 사이즈 로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인데요. 광량을 일단 제외하고 나서, 조명 팬널의 사이즈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서 조명의 소스사이즈가 달라지므로, 팬널 조명들을 소프트 광질을 만들때 편하게 쓰곤 합니다.


반대로, 하드라이트의 경우엔 조명의 소스가 굉장히 작습니다.


저위의 빨간색으로 표현된 것 처럼 작은 조명소스 즉, 벌브 안에서, 모든 빛이 나오는 거죠


상대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4x2기준 120cm x 60cm 하고, 한 3cmx3cm 비교를 했을때 조명의 소스사이즈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왜 텅스텐 조명이나, HMI조명들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하드한것인지?" 이해할수 있는 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COB 스타일의 조명도 보면, 패널 조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것을 알수 있죠. 하지만, 650와트 텅스텐이나 1.2K, 1.8K 등등 작은 HMI조명과 비교했을때 COB조명의 소스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쉐도우 즉 그림자 부분이 아무래도 조금 더 소프트 하죠 [ 1200D, XT26, 2400B 같은 중형 조명으로 비교하면, HMI 벌브 자체나, 텅스텐 벌브 자체도 점점 커지다보니까 소스의 그림자쪽의 광질이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18k 벌브 전구

결론적으로 조명의 광질의 소프트 함은 기본적으로 조명의 소스가 얼마나 크냐, 작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조명의 광의 소스 크기에 맞춰서 그림자의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건 Distance즉 거리하고도 관련이 있게 됩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Inverse Square Law에 따라서, 당연히 광량이 줄겠죠, 또한, 조명의 소스 사이즈 또한 점점 작아진답니다^^ 다 연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실크나 4x4, 6x6등 추가로 한다면 그건 의미가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그건 좀 나중에 설명하고 조명 기구로만 기준으로 삼았을때 소프트 조명이 무엇인지 하드 조명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겁니다^^


Daylight vs Bicolor vs Color?


우리가 조명을 구입하거나 렌탈을 할때 조명기 번호 뒤에 보이는


1200D

1200BI

1200C


이런식으로 보통 앞의 숫자가 평균 와트 사용량을 표현하고, 뒤에 D라고 적혀있으면 Daylight 밸런스가 잡힌 5600K 색온도로만 촬영이 가능 하죠. 색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선 조명기 앞에 컬러젤을 꽂아서 조명의 색깔을 강제적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다음으로 Bi-color또는 어퓨처의 경우X 라고 쓰고 있는 바이컬러 조명은 주로 2700-6500 색온도 사이로 마음껏 색온도를 편하게 조정을 하게 되는데요.단점으로는 Day Light 기준으로 광량이 30-50%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라는게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RGBWW, RGBW, RGBACL, BLAIR컬러등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컬러 조명이 각 브랜드별 그리고 제품별 컬러를 나타내는 조명이 있는데 모든 컬러용 조명이 그런건 아니지만 어퓨처 최신시스템인 블레어, 그리고 RGBACL을 제외한 모든 RGBW,RGBWW조명들은 광량 효율이 바이컬러와 마찬가지로 30-50% 정도 데이라이트에 비교했을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데이라이트 조명이 26000럭스로 압도적으로 밝고, 컬러 조명기들은 대부분 17000, X는 15000으로 거의 40%나 효율성이 떨어지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래서, 사실 대부분의 조명감독들이 고광량을 고효율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근 까지는 대부분 1200D, 600D등 데이라이트 조명위주로 구입해서, 컬러젤을 써서 텅스텐이 필요할때 앞에 밖아두고 쓰곤 했었습니다. (물론 풀 CTO 를 앞에두고 3200에 맞춰버리면 거의 50% 정도의 광량 효율성을 포기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을때, 바이컬러랑 비교하면, 데이라이트일때 광량이 거의 2배 안될정도로 광량을 확보할수 있어서 그이유때문에 1200D를 많이 썼던거죠.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10-20년차된 조명기사님들이나, 촬감님들은 이처럼 HMI 를 많이 써버릇 했기 때문에, 컬러젤 올리고 내리는거에 대해서 그닥... 압박감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컬러조명의 경우엔 아래처럼 4개에서 5개의 작은 칩이 같이 들어가있는데요.

이게 RGBW(4개짜리 칩), 그리고 RGBWW (5개 기본칩) 이런식으로 개념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그걸 cob칩으로 만들면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는거죠 이러한 컬러 조명의 단점이 있다면, 예를들어 RGBWW라곤 하지만 레드컬러만 조명을 치게 되는 경우 5600K값과 비교했을때 많으면 10배정도의 광량 차이가 나옵니다. 왜냐면, 저기 예제 보이시는 것처럼 RGBWW나, RGBW나 RGB칩 자체의 광량은 3개 칩 전부를 쓴다 하여도 다합쳐도 10-20%의 광량만 만들어 내기 때문이죠... -_- 그래서 솔찍히 전 컬러 조명이 약간 사기치는것같아서 잘안사쓰려고 하는 편입니다 솔찍히.


그리고 바이컬러의 경우엔 아래 처럼 6500K, 2700K cob칩을 반반 섞어서 같이 붙여서 볼트로 광량과 색온도를 조절하는식으로 나오게 된것이구요. 그래서 5600켈빈값일땐 예를들어 6500칩을 100% 사용하고, 2700칩을 20% 사용해서 합쳐서 전체 칩중 60%-70%의 칩을 사용하게 되어 조명의 색깔이 섞여서 5600이 나오게끔 하는 거죠. 반대로 제가 바이컬러 조명을 6500k에 둔다면 2700칩을 아예 쓰질 않으니 광량이 50%로 뚝 떨어지는 겁니다. 이런 논리로 생각 해보시면 답이 빠르실거에요.

결론적으로 컬러조명을 쳐야 한다, 그리고 광량확보가 필요하시면 그냥 데이라이트에


젤사서 쓰세요!!!! 훨씬 밝습니다. 비교불가 입니다.


물론 이것도 2024년 가을, Aputure에서 새로 개발한 BLARE 컬러 조명 때문에 세상이 한번 뒤집어 졌죠.


왜냐면, 1200X의 경우에 데이라이트나 텅스텐으로 컬러를 틀어도 광량 효율성이 1200D에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조명의 컬러퀄리티는 쭉 올라가버렸으니깐요. (최근에 1000C제품도 나왔는데 같은 논리입니다) 이게 왜그런거냐면


BALIR 엔진을 사용한 1200X, 1000C등은 사실 RGBACL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여러가지의 색깔의 cob칩들을 섞어서 컬러를 맞춰서 5600K를 만들고, 3200K를 만들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1200x조명은, 컬러 조명이라고 광고는 안하지만 작은 레인지로 컬러 조명처럼 켜지기도 한답니다. 그이후로 나온1000C의 경우엔 BLAIRE-CG라고 해서 사이언이랑 그린 칩을 더 넣어서 컬러레인지가 훨씬더 증폭 됬죠.


결론적으로 앞으로 여러분들이 쓰실 조명들은 이렇게 적어도 바이컬러 구간 만큼은 아마도 광량효율성이 좋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컬러 부분은 이론상 Daylight에 젤을 다는 것에 비교해서 아직까지 광량이 확보가 되지않을것이다 예상됩니다만... -_- 컬러젤을 10개-20개씩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뭐가 딱히 더좋은지 감이 안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 느끼는 건 뭐냐면...


컬러조명의 장점은 어쨋든 +- 그린 마젠타가 된다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배경에 있는 소품 조명들이 전부 -0.5G가 밖혀 있는데 배우의 얼굴에 좋은 조명을 친다 해도, 배경에 뭍은 그린끼는 빼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때 조명감독들은 예전부터 배우얼굴에 붙는 조명에 마젠타1/4, 1/2, 1/8등 젤을 달아서 배경과 배우의 얼굴간의 컬러 밸런스를 맞추고 거기에서 카메라에서 한번더 -0.5를 맞추게 되면 정상적인 색깔이 운영이 되는 것이죠.


특히나 요즘 브랜드도 섞어 쓰고, 어쩌다 보니 모든 조명들이 최신 조명이 아니라 1-2년된 조명들이 컬러감이 +- 그린마젠타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컬러 조명을 쓰면 젤을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없이 쉽게 밸런스를 잡아주게 되는 거죠.


그래서 솔찍히 저는 -_- 컬러조명을 결국 추천 합니다..... 광량 효율은 안좋다고 할지언정... 그런 광량효율이 안좋았던 시절은 이번에 나온 어퓨처 1200X나 1000C, 80C그외에도 RGBACL칩을 쓰고 있는 조명들이 없애 버리게 된거죠 적어도 White light range에서는 말입니다.


자자... 너무 긴 강의는 지루하쥬? 장비 이야기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



배터리 오퍼레이팅 플랙시블 가벼운 조명


플렉시블, 또는 배터리로 쉽게 운영하는 조명 장비들 120-150와트 이상은 24 볼트 써야함


Amaran F21C, F22C

어퓨처, 아마란 제품은 다른건 모르겠는데, CRI, TLCI등 어느정도 조명의 컬러를 믿고 쓰는 것 같습니다. F21C의 경우엔 너무너무 좋아서, 사실 현장에 도착하면 바로 준비하는 편입니다. 생각외로 f22c도 괜찮은데, 이게 사이즈가 2x2로 f21보다 좀더 소프트한데요, 저같은 경우엔 14.6 + 28.8v 배터리를 사용 하니 상관 없지만. 14.6볼트 배터리를 쓸수도 있고 해서 2x1보다 약간 더 소프트 한 장면을 연출하거나 (여배우님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그럴때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경쟁제품인 파보슬림과, 고독스 제품에 비교했을때 차에서 내려서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불편한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조명감독들은 자신만의 케이스를 만들어서 아예 부착해놓고 쓰죠 (이건 나중에, 제가 사진이나 영상으로 개조 영상 만들어서 올릴께요) - 나온지 2년 정도됨.



Pavoslim 60c, 120c, 240c


다음은 난라이트에서 나온 파보 슬림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색구현력을 제외하고나서,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조명은, Aputure나, 고독스와 다르게 프레임 자체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말그대로 Run and Gun 스타일로, 꺼내서 바로 조명을 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프트 박스도 원클릭으로 바로 나오고... 케이스도 정말 편하게 되어있죠, 그리드도 잘 올라가고, 뭐 불만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배터리 조명을 구입하고 싶다! 그리고 난 브랜드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난라이트 파보슬림,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만약 제가 어퓨처 f22c, f21c제품을 쓰지 않았다면, 아마도 난라이트 파보슬림으로 세트를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정말 강력하게 나왔다 라고 생각 합니다.[나온지 1년 안됨, 이중에 가장 최신형 스타일]


아마도 조만간 알라딘 조명, 어퓨처 조명플랙시블 조명은, 이제품으로 상업현장에서 다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력한 제품입니다.


(OMG, 설치 개빠름... 부럽 / F22C랑 F21C저렇게 개조 할예정임 -_-.... 만약 제가 어퓨처 조명이 없었으면 바로 파보슬림 갔을듯... 부럽네유...)


알라딘 LED(국산)

네, 알라딘 조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제 생각에 상기 두 브랜드보다 알라딘 조명의 경우를 더 많이 보셨을 겁니다.


겁나 튼튼하고, 색감도 괜찮고, 무엇보다 고장나면 A/S겁나 빠릅니다, 그래서 드라마팀 조명차에는 알라딘 3-4개씩 꼭 들고 다닙니다. 알라딘도 60w짜리랑 120-150와트 짜리 1:1, 2:1 사이즈로 두개를 주력 상품으로 만들고 있고, 대부분 그 제품들을 다 구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라딘도 저위의 파보슬림하고 똑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알라딘이 파보슬림 보다 훨씬 먼저 나와서, 제생각엔 파보슬림이 알라딘 따라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정도...?


어쨋든 배터리로 운영이 굉장히 잘됩니다. [이 3가지 조명중에 가장 오래됬습니다 스타일이]


튜브스타일 조명


그외 배터리 조명중에 상업 현장에서 많이 쓰는건...


약간 국룰인 타이탄 튜브 킷 (예전엔 18000불인가 이랬는데 가격 많이 떨어졌네요 8개에 7800불?)

ASTERA TITANT TUBE


Aputure infinibar


요즘은 아스테라 타이탄 보단 사이더스 앱 때문에 인피니바 쓰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좋더군요. 차에 1개씩은 들고 다녀야쥬.... 좋습니다. (자동차 촬영 할때 짱임)


파보튜브나, 다른 튜브 제품은, 프로들이 사용하기엔 좀, 그래서 넣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제품들의 퀄리티나 이런게 문제인게 아니라. 렌탈로 쓸만큼 튼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혼자서 유튜브 하시거나, 작은 현장에서 쓰시기에 다른 튜브 제품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저 상업현장이나 조명감독님들이 주로 그런 튜브 조명들을 안쓰시죠... 왜냐면, 저렴이 튜브 조명들은 좀 쓰다가 툭하고 부러지거나, 부서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뭐, 전 그런건 신경 안쓰지만, 사실 8개 조명세트 가지고 있고, 4개씩 돌려가면서 24시간 촬영 가능 한 상황이 훨씬 좋잖아요 안전하고? 그래서 세트로 다들 구입하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CRMX나 DMX 또는 사이더스 앱으로 돌리기에도 더 좋기 때문에 프로용 조명을 사용한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구 스타일 조명들

Aputure B7C

말이 필요 없죠, 국룰 입니다. 보통 조명차에 기본 8개짜리 세트1개 또는 2개 들고 다니면서 다 꼽고 다니쥬... 좋습니다. 대부분 이거 써요.


Nanlite Pavobulb 12light -kit

난라이트 12개 짜리 킷의 장점은, 어퓨처4개를 열라게 돌려쓸때 약간 부족해서 2세트(16개) 들고다니는게 불편한 상황일때가 좀 있습니다... 그럴때 ㅋㅋㅋ 캐 도움될거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파보벌브 10C는 어퓨처 보다 3와트나 더 사용한 10와트짜리 전구 입니다. 네. 광량 더 나오곘죠? .... 아무거나 써도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 다시 사야한다고 생각하면, 어퓨처를 사는 이유는, 지금 사이더스 앱위주로 쓰시는지, 아니면 난라이트 앱을 많이 쓰시는지, 그런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GODOX 10CR, 7CR

고독스도 난라이트와 같은 상황이군요... 가격은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비슷 비슷합니다. 뭐 개당 가격 +- 10불 차이네요.


상기 위의 전구스타일 조명을 구입하실거면, 자신의 주력 조명이 어떤 제품인질 보시고 거기에 맞추면 될듯 해요 -_-... 저는 98% 제품이 어퓨처인 관계로 사이더스앱 때문에라도 b7c씁니다.


POCKET 조명

Aputure MC Pro kit

컨텐츠 하시는 분들과, 영화 드라마 하시는 분들의 차이점, 상업 드라마, 영화 현장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조명이 의외로... MC Pro입니다. 아이라이트 살린다고 항상 1-2개 주머니에 쑤셔밖아두기 좋고, 광량도 좋아서, 야외에서 죽어있는 나무 옆에 싹 숨겨두기에도 좋고, 배터리도 겁나 오래갑니다 -_-....


네, 진짜 많이 쓰이는 조명이고, 사실 마음속으로는 1세트 더 사고 싶습니다.


최근에 아마란에서 ACE 25C라는 제품이 나왔는데, 광량도 2배 더 밝고, 좋아 보이더군요! 근데... 전 다시 산다고 해도 MC PRO살거 같아요...


왜냐면, 충전이 쉽기 때문이죠... 현장에서 막 조명을 쓰다보면, 충전할 시간이 없어서, 막 usb C로 충전 하고 이럴 시간이 진짜 없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짜맞추는것도 귀찮구요... 예를 들어 제가 아래보이는 MC pro킷처럼, 케이스를 아예 레이저 컷으로 다 짤라서 맞추고, 케이스 안쪽에 8개의 C타입 케이블을 각자 넣어서, 톡 튀어 나오게 개조를 한다음 파워 아답터를 넣어서 각 USB C타입마다 한 50와트씩 넣어줄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디자인해서 만들어서 충전이 "편안~~~~" 하게 된다면 상관 없겠는데, 그 케이스 짜는 가격이 한 50정도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빠엔 그냥 MC pro 쓸랍니다...

귀찮아요.

그래서 MC프로가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용으로 1개씩 구입하시는 분들은 ACE저거 매우 좋아보임... 저도 1개정도는 사둘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가끔 MC광량이 모자랄때가 있긴 하거든요.


GODOX도 도전했고, 저기 난라이트도 도전했는데, 뭐... 이구간 포켓 조명은 그냥 어퓨처가 다먹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로 현장에서 쓰이는 COB 조명들


Aputure 300x

솔찍히 지금 여러분들이 2024년 기준으로 어퓨처 300x를 구입하는건 바보 같은 짓이지만...(지금 너무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고, 예를들어 300C(아마란) 제품에 배터리 모듈 장착해서 써도 비슷한 효과를 봄 200xs도 같은거구요)


실질적으로 너무나 많은 조명팀이 2-3개 정도는 다 들고 다니죠. 야외에서 밤 촬영때 젬볼 꽂아서 많이 씁니다.


Nanlite forza 500 II bi


얘도 배터리에 꽂아서 쓰는걸 자주 보는데 뭐 괜찮습니다...


추가로*

현장에선 잘 안쓰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

괜찮아 보이는 야외용 배터리 COB조명이 있다면?


제 생각에 300와트 이상의 제품은 사실, 전기로 운영하는게 맞다 라고 생각 됩니다 왜냐면, 300-400와트 까지는 48볼트 즉, 24볼트 이상의 배터리 2개를 꽂았을때 충분히 운영이 되긴 하는데 예를 들어 밤샘 촬영을 한다 가정 했을때 300와트 조명을 10시간 돌리기 위해서 (풀파워일때) 못해도 배터리가 각 조명마다 8개씩은 있어야 하는데 V마운트 배터리 렌탈비용이 아마 조명 장비 빌리는 가격보다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를 여러분들은 겪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럴빠엔, 아예 3000와트나 5000와트 짜리 발전기를 하루 빌려서 휘발류 넣고 쓰는게 -_- 맘 편합니다. (발전차를 안불렀을경우)


그렇기 때문에 일단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만약 예산이 있는 작품이다... 그러면 발전차를 쓰는 게 좋습니다. 무조건. 만약 예산도 없고 시간도 없고 빨리 찍고 빠지거나, 씬 자체가 2-3시간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한다...!? 그럴땐 오히려 배터리 조명으로 운영하는게 빠르다는 거죠.


하지만, 상기에 말씀 드린 것처럼 배터리 조명 방식으로 운영을 하게 되면 배터리를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먹습니다. 예를들어 300와트 짜리 V마운트 배터리 1개당 50-60만원정도 하는데, 저같은경우에도 최소 10-16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조명 장비 운영할때 들고 다니는데, 그것도 살짝 모자랄때가 있습니다 (물론 계속 충전함에도 부족할떄 있더군요)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500-600와트급 조명이나, 300와트급 조명들을 쓸때는 배터리를 안쓰기 시작 하니까 오히려 맘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실 야외용 배터리 COB조명은 140와트 이하급을 사용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100와트급에 있는 조명중에 좋은 조명 퀄리티로 14.6v 배터리 1개로 운영이 가능 한 조명이 현재 별로 없다는게 진짜 제일 가슴 아픈데 이건 뭐 저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배우얼굴에 박히는 조명은 플렉시블 패널중에 좋은 퀄리티가 많기도 하고, 애초에 조명의 소스가 그나마 커야 좋기 때문에 배우 얼굴엔 그냥 패널로 들이댑니다.


그러면 COB 조명은 어디다 쓰느냐? 젬볼을 꽂아서, 부족한 광량을 보충해주거나, 실내 등인듯 건물안에 숨기거나,

가로등인 것처럼 공간을 채우는데 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요즘 2024년 기준으로 맞췄을때 CRI, SSI넘버가 배우 얼굴에 닿는 것에 비해서 배경을 채우는 COB조명들은, 조금 안좋은걸 써도 사실 괜찮다고 전 생각 합니다. 왜냐면, 어짜피 우리나라 현대극 기준 바깥에 나가서 길거리 촬영을 할때 보이는 모든 생활 조명의 퀄리티 자체가 얼굴에 쏘는 조명에 비해 "한없이" 좋은 퀄리티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예산이 많은 영화 작품이라면, 모든 조명의 퀄리티를 일일이 알전구로 바꿔서 CRI를 높여서 가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찍히 주변을 돌아 보시면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6000켈빈값을 쓰고 있는 집이나, 따뜻한 3200대의 켈빈값을 쓰고 있는 집이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조금 많이 곤란할때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그냥 바이컬러 조명이라면 2024년 기준 Cri높고 SSI 그냥 무난한 중국산 조명을 써도 괜찮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건, 14.6v배터리 1개로 풀파워 2시간, 30%광량으로 한 5-6시간 정도 쓸수 있는 조명이라면 솔찍히 너무 편하게 잘쓸것 같아 이런 생각이죠.


그래서 제가 좀 알아본게 아래의 리스트입니다.


Aputure 80c

제가 봤을때 80C 가 앞으로 현장에서 스탠다드로 거의 100% 모든 조명팀이 들고다닐 조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고, 한 300와트 짜리 V마운트 밖아두면 거의 4시간동안 무리 없이 풀파워로 돌릴수 있고, 50%로 돌리면 거의 8시간 돌아가는데 배우 얼굴에도 써도 좋을만큼 조명퀄리티도 괜찮죠. 새로 나왔는데 잘나온듯 합니다.


Nanlite 60C

난라이트에서 새로나온 CR시리즈도 좋아 보입니다. 얘도, V마운트 어댑터 꽂아서 디탭에서 파워 뽑아서 꽂으면 운영 잘될듯 합니다 (제가 현재 60Bi 모델에 스팟라이트 꽂아서 배터리로 운영하는데 괜춚더군요)


Godox ML100Bi

컬러모드용 조명은 아니지만, 제가 말씀 드렸다 시피, 배경에 먹지는 곳에 살짝 자연스럽게 넣을때 젬볼 스타일 소프트박스로 넣으면 꽤 좋을듯 합니다. 고독스도 컬러도 좋고 가격도 좋고 그러니 괜찮아 보입니다.

그외에 이런식으로 비슷한 조명들이 엄청 많더군요... 일일이 나열하진 않겠지만 괜찮아 보이는 조명들이 많더라구요.


Zhiyun 조명기? Sirui조명기? 뭐이리 많음....?


다음 3-4월 작품에 밤씬이 많을거로 예상 되는데 그때 한 8개 정도 구입해서 -_- 크레인 조명 없이 어떻게 조명치는지 강의 한번 들어가보겠숨돠....


Large sized? Flexible 조명


Aputure Infinimat


신형으로 나온 어퓨처의 인피니매트 군요. 아직 실제로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사실 inflamable 풍선 조명을 제가 딱히 써본적이 없어서 -_- 뭐라 하기 어렵네요. 보니까 기본이 1x2에서 시작해서 1x4, 2x4, 4x4, 8x8, 20x20까지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것 같은데 흠.... 일단 퀄리티는 좋을것 같은데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컬러프로파일에, 점차 나아지는 우리의 어퓨처 조명, 뭐... 색감 하나는 끝내줄듯 합니다.


하지만....생각 보다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2x1이 2200불이고 4x4가 5000불이던거 같은데...

가격이 -_- 좀 너무 비싼듯 합니다.


GODOX F800R

최근에 나온 고독스 F 시리즈 컬러 조명.... 미국에선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가성비가 갑이죠.


특히나 F600BI(바이컬러는 600와트짜리임...), F800R(컬러조명은 R이 붙습니다)은 4x4 넉자 사이즈 조명입니다.

참조: Gaffer and gear / Andrew Lock

가격도 착해서, 차에 1대 정도 들고 다니기 딱 좋죠. 바이컬러의 경우엔 2000-2500불 정도, 컬러는 3300불 합니다. 인피니 매트와 비교했을때, 사이더스 앱하고 다른, 고독스 전용 앱을 써야하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고독스는 DMX전용 케이블 시스템인 Timolink 가 있는데, 이게 진짜 편안.... 괜춚합니다.


요즘 들어, 계속 고민되게 만드네요. 이거 F600이나 800R은 아마도 구입할거 같습니다 (아직 없음 ㅠ...)


어퓨처 인피니 매트가 좋은건 알겠는데... 가격이 저한탠 좀 넘사벽인듯 조명가격이 기본적으로 5000-10000불 이상인 제품들은, 사실 상업 현장에서도 추가 렌탈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거기에 매번 쓰는 조명인 4x4가 5000불로 책정됬다는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2x1을 1400정도로, 그리고 4x4를 한 3500-4000정도로 나왔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어퓨처 보고있나?, 어필 어필/ 물론 요즘 R&D에 돈 을 많이 투자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가성비 갑+ 퀄리티 였던 어퓨처 행님들... 점차 가격 경쟁에서 다른 회사들에 밀리는걸 보니까 가슴이 아풉니다... 대신 퀄리 좋잖습?


INTELLYTECH LIGHTCLOTH2.0, 3.0, MEGA 12FC 시리즈

인텔리 테크 플렉시블 패널은 현재 미국에서 고독스 또는 어퓨처가 크게 만들기전에 이미 8x8까지 만들어서 미국 개퍼,조명기사들 사이에서 쓰이고 있는 제품 입니다. 장점이 있는데, 프레임이 굉장히 튼튼하고, 그리드가 굉장히 정확합니다. 그리고 조명에 맞게 디퓨저를 스탑별로 판매를 하는 둥, 확실히 조명기사들이 원하는 악세서리까지 판매를 하고 가격도 / 상대적으로 비싼편이 아니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뭐... 어쩔수 없이 섞어 써아쥬 -_-.... 방법이 없잖아유.... 에잇 가난한 저는 이곳에서 한번 무릎을 꿇습니다...


2024년 기준 잘나가는 패널 조명들


APUTURE NOVA 600P, 300P


어퓨처 300C 랑 600C는 원래 아리사의 s60, s30을 견제 하려고 나온 제품이죠. 가격도 3/1 가격에 퀄리티도 좋았고, CRI나 TLCI도 비슷했구요. 단지 다른건 S60시리즈는 RGBACL을 사용했고, 저기 어퓨처는 RGBWW, RGBW를 사용했다는 점 그래서 컬러감이 좀 다르긴 했습니다. 지금은 솔찍히 노바가 다 먹었습니다. 가성비가 중요한 이유가 그런거죠 뭐...


600 기준 2500불 정도면 구입 가능하네요


Arri S60, S120, S360 SKYPANEL PRO, CLASSIC 그리고 X시리즈.

업계 스탠다드죠, 비쌉니다. 렌탈가도 비싸유, 가성비는 없습니다. 근데, 조명감독님들이 많이쓰는 제품이죠. 컬러퀄리티요? 제가 봤을땐 비슷 비슷 합니다 무선 조종이요? 네. 여기서 스카이 패널이 아직도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말하자면, 이거죠. 반응 속도는 스카이 패널을 못따라갑니다. 그러니까 조명이 점차 낮아 진다거나, 켜진다거나 하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스카이패널이 패널류에서는 제일 좋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컬러유...? 스카이패널 쓴다고 더이뻐지는건 아닙니다. 비슷합니다. 예산 있으시면 스카이 패널을, 예산 없으시면 다른 제품들을 쓰시면 되요


가격은 26000불임 S360-C기준


Nanlux Dyno 650/ 1200C

비운의 시리즈 난럭스 다이노 시리즈 입니다... 맨처음 나왔을때 Arri 360을 겨냥해서 말도 안되는 가성비로 밀고 가려고 했죠 난라이트 하면 어퓨처 짭퉁 이런 소리를 듣고, 퀄리티를 올릴려고 아예 맘먹고 "난럭스로" 리브랜딩 할때 나온 조명들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이 괜찮아 보이는데!?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슬픈건, 지금 Skypanel 360도 거의 안쓰이고, 더 슬픈건 ㅋㅋㅋㅋㅋㅋㅋㅋ패널류 조명을 거의 600와트 이상급 조명을 거의 안쓴다는거... 다들 COB조명 1200와트 짜리 에 8x8를 쓰거나 6x6를 쓰는게 조명도 훨씬 가볍고 그래서 지금은... 설설 인기가 떨어지는 비운의 제품입니다. 더 슬픈건 저위에 플렉시블 조명들의 사이즈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쟤네들 때문에 완전히 밀린 상황인겁니다.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 근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패널 조명들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귀찮아서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차에 넣고 다니기에도 불편함... -_- 그냥 플렉시블 쓰고 말지 이런생각 뿐임.

  • 앞으로는 플렉시블 패널이 큰 패널 조명에서는 다 먹을듯 합니다.

  • 가격은 대충 7000불임 1200C기준


GODOX P300, 600, 1200R시리즈 조명

헐퀴, 고독스에서 1200와트 패널 조명을 S60사이즈로 굉장히 타이트하고 꽉 차게 -_- 조명을 만들었네요. 음... 1200와트 조명인데 엄청 작은 패널이라 당황했습니다. 고독스에서 꾸준히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는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왜냐면, 어퓨처나, 난라이트 같은 경우에는 영상쪽 조명을 만든지 꽤 됬기 때문에 어느정도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편인데 갑툭튀 고독스가 괜찮은 퀄리티에 가격도 난라이트, 어퓨처 사이에 껴서 좀더 편의성이나 이런부분을 개선해서 나와주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해볼만한 것 같아요.


아래 보이는 스카이패널 360은... -_- 1600와트 조명인데, 사이즈 보세유....

개무겁...약 40-50킬로그램임-_-...

그거에 비해 여기, 고독스 1200R사이즈는 겁나 작네유... 시상 참 좋아졌다.

헐가격도 괜찮네요... 1200와트짜리 기준 4000불임... (스카이패널은 가격 26000불임)


CREAMSOURCE VORTEX4, 8, 24

크림소스 조명은, 요즘 핫한 패널 스타일 조명을 만드는 회사 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IP65 로 렌탈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튼튼하고, 3개의 조명인 4,8,24시리즈는 각각 350, 650, 1950와트를 사용 하고 있는 조명들입니다. 즐거운부분인게, 각 시리즈마다 원하는 각도를 정해서 구입할수 있는데 각각 20도, 또는 110도 패널을 구입할수 있어서, 섞어서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CRMX도 되고, 조명 컬러 퀄리티도 좋습니다. 작지만 튼튼 한 조명을 원한다면 괜찮습니다. 가격은 패널당 2500, 3000불에서 시작하고, 8은 7000불정도, 24는 16000불 정도 합니다. 네, 저렴하진 않지만 굉장히 튼튼한 제품이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Zcam Zolar Toliman, Vega, Blade 시리즈

Zcam 에서 만든, 졸라 시리즈 조명 입니다. 현존하고 있는 모든 패널조명중에 SSI스코어가 가장 높은 게 졸라 조명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죠. 패널중에 3200k, 5600k SSI스코어 둘다 90이 넘는건 유일하게 졸라 조명 입니다.


가격 괜찮습니다. 250와트에서 시작 하고, 톨리만은 바이컬러, 베가는 컬러조명, 블레이드도 컬러 조명인데, 섞어서 쓸수 있는 듯 합니다. (블레이드 조명은 각 패널당 140와트 사용함)


컬러 퀄리티로만 봤을땐 사실 '졸라'조명이 진짜 진리 입니다.^^


COB STYLE 조명


Aputure/Amaran 브랜드 조명

80c, 100xs, 200xs, 150c, 300c, 600C, 1000C, 1200X, XT26, CS15

일단, 어퓨처랑, 아마란 제품을 합쳐서 설명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컬러와 데이버전 조명은 스킵하겠습니다.

(그 이유 설명드림)



APUTURE 80C

이번에 BLARE-CG엔진을 달고 나온 80 와트급 어퓨처 조명 입니다.

아마란에서 나온 100xs시리즈, 150,300c시리즈 후속작이라고 생각 되는 제품 입니다. 프리넬렌즈도 앞에 이쁘게 디자인 되어있고 V마운트 배터리로도 운영 되는 좋은 조명 입니다. 개인적으로 와트수가 살짝 아쉬운 조명인데. 120-150와트만 됬어도 아마 저는 4-6개 정도 구입했을것 같은 조명 입니다. (블레어 엔진 설명은 아래 1000C에 추가 했습니다)


앞으로 어퓨처 80C 는 현장에서 엄청 많이 보일것 같습니다/ 드라마 팀에서 한 3-4개 들고 다닐듯 하네요. 광량 좋고, 컬러 좋고, 그리고 사이즈도 보니까 예전 텅스텐 650와트짜리 보는 것같아 매우 흐뭇 합니다.


가격도 비싸다고 보기에 아주 비싼 편은 아니고, 괜찮네요. 하지만, 에전 60와트급 조명에 비교해서 2.5배나 더비싼데 조금 이런 부분이 아쉽긴 하네요. 한 100-120와트로 운영시키고 같은 가격이면 아마 바로 구입했을거 같아요. 제가 아마란 200XS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약간 그 아쉬운 부분 간지러운 부분을 충분히 개선 했을수도 있는데... 광량이 "저한텐" 너무 적어서 아쉬운 그런 조명 인듯 합니다. 하지만, 즐거운 부분도 있습니다. 요즘 60와트급 조명들을 현장에서 CRLS로 반사해서 좁은 공간에서 쉽게 조명 치고 하는 걸 본적이 많은데요

이런 용도로 쓰기에 매우 좋은듯 합니다. 저도 그래서 60와트급 조명들을 항상 현장에 들고 다니곤 합니다. 추천 합니다.



AMARAN 100XS, 200XS


현존 하는 300달러 이하 최고의 조명 퀄리티 조명은 무엇이냐? 네. 아마란 100xs, 하고 200xs입니다. 원래 100x하고, 200x 제품이 있었는데 거기에 뭔짓을 했는지 칩을 하나바꿔서"S" 자를 넣더군요. SSI스코어가 거의 80후반대, 90에 가까운 미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온도 변화시 그린이나 마젠타 시프트가 거의 없어서, 젤을 따로 쓸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컬러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솔찍히 300C보다 전 아마란 200xs를 더 좋아합니다. 600cII보다 전 200xs를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1000C하고 1200x가 최근 나왔는데, 거기에 맞춰서 쓸정도로 조명의 컬러 퀄리티가 좋다고 전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바이컬러 중에 가장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조명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아쉬운건... 플라스틱 마감 + IP레이팅이 딱히 안나와있다는거 (비올때 쓰면 안됨!!!) 그리고 배터리로 운영하려면 무조건 48v로 해야한다는거...[24볼트 이상 V마운트 2개 꼽아야함] (왜그래 진짜 ㅠㅠ???) 이러한 단점들이 있죠.


솔찍히 저기 뭐냐, 옆집에서 울란지인가? 뭔가 회사 있는데 거기처럼 V마운트 뒤에 바로 꽂아서 쓸수 있게 해줬으면 너무너무 좋을텐뎅... 이런생각뿐임 ㅋㅋㅋ14.6볼트로 좀 해쥬삼....


Aputure 150C, 300C


가성비 좋은 컬러 조명 150C, 300C


300와트 컬러조명이 50만원대로 구입할수 있다니... 충격적입니다. 네, 가성비 좋구요, 컬러도 무난히 좋습니다. 장점은 +-그린 마젠타가 있어서 조명끼리 약간 틀어진 부분을 맞출수 있다는 점. 너무 좋죠, 그래서 컬러조명을 한번 쓰기 시작 하면, 다시 뒤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_-....


Aputure 600C Pro II

네 어퓨처 600C ProII 입니다. 컬러 조명입니다. 마크2가 스킨톤 개선해서 나온 제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컬러 조명입니다~ 현장에서는 많이 못본거 같아요. (제가 말씀 드렸다 시피... 600D 가 엄청 팔렸거든요 그래서 데이라이트 버전이 훨씬 매물이 많을꺼에요, 근데 그것도 조만간 1000C 저광량으로 한 300-600C사이로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Aputure 1000c

2024년 가을에 나온 어퓨처 1000C 입니다. 제가 상기에 조명의 광량이 가장 최근 까지는 Daylight 만 되는 제품이 가장 밝다고 말씀 드렸고, Bi-color나 컬러버전 조명들은... 같은 5600K로 놨을때 광량이 떨어진다 이런걸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그런 상황을 완전히 부숴버린게 여기 있는 1000C제품 입니다.


위의 표에 나와있는 것처럼 3200K 와 5600K색온도의 간격에서 광량이 거의 비슷 비슷 한게 보이시는데요. 이처럼 1000C의 제품에서 색온도 버전으로 (CCT) 운영할때 기본적으로 광량로스가 거의 없다는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사용할 하이앤드급 조명들은 이처럼 적어도 색온도 (CCT) 운영시 광량로스가 없는 제품이 대부분일듯 합니다. 너무 좋네요.


1000C제품은 기본적으로 BLARE-CG라 하여, 블루, 라임, 엠버, 인디고, 레드, 그린, 사이안 7개의 컬러 칩을 베이스로 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색구현력 자체는 REC2020기준으로 봤을때 아래와 같이 색이 구현이 되죠.

드디어, 제대로된 RGB 조명이 나타난듯 해서 너무 좋습니다.


***중요: 광량은 장담 못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컬러조명의 단점은... 컬러모드시 광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부분 잘알고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작은 뮤직비디오나, 방1개 정도 커버할때는 1000C정도도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건물 전체를 조명을 쳐야 한다거나 1.2K, 1.8KHMI급 또는 1200D정도의 광량을 원하신다면 컬러 젤을 사용 하시는게 아무래도 좀더 확실하게 광량을 확보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생각에 앞으로 S60급, 노바 (450-600와트급)패널 조명을 1000C 가 독점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어퓨처는 지금대로만 하면 될듯 합니다. 잘하고 있네요 가격도 그냥 저냥 무난하게 4000불 정도로 나왔네요.(최근 2022년 말부터 물가 상승한거 감안하면, 무난합니다...가격)


아... CCT레인지가 미쳤습니다 1800-20,000k까지 잡아줍니다. (당연히 +-그린 마젠타 쉬프트도 됩니다)



APUTURE 1200X

1200X는 제가 봤을때 1000C보다 훨씬 중요한 역활을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든 M18, 조커 1600와트는 100% 이제품으로 변환될듯 합니다. 드라마, 영화팀 조명 차에 2-3대 정도 들고 다니는게 눈에 선선합니다. 1200x도 이번 2024년 가을에 나왔습니다 BLARE 컬러 엔진이라 하여 색온도 구간의 빛구현을 5가지의 색깔로 섞어서 만드는 기법을 표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켈빈값 2500-10,000까지 구현 가능 하고, 실질적으로 그 구간 사이의 SSI 스코어도 너무 좋고 뭐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명의 컬러 스펙트럼이 넓어지게 되고, 좀더 색 구현력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가격도 1000C 컬러 버전에 비해1000불 정도더 저렴하고, 광량도 20%정도 밝다 보니까, 아무래도 기본 세트는 1200X를 들고 다니게 되겠죠. 앞으로는 HMI는 거의 사장 될듯 합니다... 이야... 세상 참 좋네유... 좋당 행복합니다.


Aputure CS 15

어퓨처에서 1-2년전에 만든 CS15 제품. 컬러버전 조명 입니다. 와트수가 1500-2200[최대] 로 나오는 제품 입니다. 컬러는 RGBWW칩으로 만들어져서 솔찍히 1000C버전에 비해 딱히 좋다고 -_- 생각 되지 않은 제품 입니다. 지금 구입 하기엔 좀 아쉬운 그런 조명 입니다. 조만간 요정도 와트급으로 어퓨처에서 블레어엔진으로 만들어지는 조명들이 더 고용량, 저용량 다나오지 않을까요? 그런생각이 듭니다.


Aputure XT26

어퓨처 XT26는 최소 2600와트, 최대 3500와트를 쓰는 고와트 조명 입니다. 바이 컬러죠(왜?) / 제가 말씀 다시 드리지만 바이컬러는 약점이 있다고 말씀 드린적 있숩니다.... 어쨋든 1200D(1400와트 짜리 조명)이랑 광량 비교 해보시죠 (참조: Gaffer & Gear)


3미터 기준으로 6500 vs 9600

대충 1.5배 정도 밝군요. 이론상 xt26는 광량이 1200D보다 1.5배 정도 밝습니다. 그 말인즉 1200D 2개를 같이 쏘는게 XT26보다 밝다 이런 말이죠.


더 충격적인걸 알려드리겠습니다.1200X는 럭스가 8400정도 나옵니다...

결론: XT26를 살생각이 있다? 1200x 고고 싱 특히나 3200K켈빈 구간은 1200X 가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충격 적이네요. 제가 예상 했던것처럼 결론적으로 바이컬러 조명들은 광량 로스가 너무 심한듯 합니다...뭐 이해가 갑니다. 그 말인즉, 2000와트급 이상 조명들 / 난럭스, 고독스 조명들도 비슷한 상황일겁니다. 어퓨처에서 xt26에서 잠깐 멈추고 숨고르기 하고, 옆그레이드 퀄리티에 집중 했다는 점이 너무너무 보기 좋습니다. 2600X나오면 진짜 M40, M90도 긴장 털어야 할듯 하네요.


어쨋든 어퓨처는 모든 조명을 블레어 엔진으로 교체 하는 작업 먼저 다해주고 천천히 2600X 나와줬으면 하네요. 한 2025년말 2026년쯤 되면 HMI는 12k, 18k를 제외하고 다 사라질듯 합니다. (여러분 좋은거에요) 솔찍히 HMI조명은, 크고, 무겁고... 비싸고 사용하면서 들어가는 전구 교체 비용이다 뭐다... -_- 걍 그래요. 그렇다고 빛구현력이 겁나 좋냐? 그것도 아니였었어요. 카메라만 좋아지던 시절에서 조명까지 좋아지니까 너무 너무 행복하네요.


Godox/ Knowled 브랜드 조명 M200/M300, M600, MG 1200Bi, MG2400Bi 등


고독스는 난럭스, 난라이트에 비해서 솔찍히 사진 전문가용 플래쉬 전문 조명 회사였었기 때문에 다들 갑툭튀 하는 상황을 아마 최근 2-3년 전부터 보셨을 겁니다. 고독스가 어퓨처나, 난라이트 회사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장점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독스는 기본적으로 2000년 초중반부터 플래쉬 조명, 그리고 악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회사 인데, 돈을 굉장히 많이 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Manufacturing Processing Power가 이미 내장되어있었죠. 공장 스케일이 굉장히 크다 이런 말입니다. 색구현력이나, 퀄리티는 원래 고독스가 좋은편이였습니다.


약간 단순하게 표현 하자면... 사진가들의 프로포토 조명이 아리사의 HMI조명이라고 치면, 고독스는 사진 작가들의 어퓨처와 같이 가성비+ 퀄리티로 사진쪽 조명을 발라버렸습니다. 거의 독점 하다 시피 할정도로 고독스는 유명하죠. 그렇게 이해하시면 굉장히 편하실겁니다. 그런 회사에서 갑툭튀 영상조명을 하게 됬는데, 최근에 몇몇 제품을 보고 저도 입이 떡 벌어져서 지금은 고독스 제품도 좀 눈이 많이 갑니다. 특히 악세서리 구간은, 어퓨처나 난라이트에서도 좀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영상쪽으로 넘어온지 별로 안되서 브랜드 인지도는 별로 인지가 되어있지 않지만, 앞으로 주목할만한 회사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구요? 충격적으로 빛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냥 어퓨처 짭퉁이나, 난라이트 짭퉁으로 볼수 없는 회사 입니다. 장점이 있어요. 찬찬히 기다려보면 어떤 제품을 앞으로 만들지 기대가 되는 회사 입니다.


GODOX MS60R

가장먼저, 최근에 어퓨처가 80C를 선보이자 마자, 난라이트에서도 RGBACL제품으로 60CR선보이는데 갑자기 고독스에서는 RGBWW 제품인 MS60R/Bi를 선보이네요. (컬러버전, 바이컬러버전)


뭐냐 저 쉐이프는? (아래 있는게 조명 입니다)

???? 손전등임? 조명 1개가 콜라 만합니다. 헐...

MC인줄 알겠슴... 뭐이리 작지? 근데 스펙은 60와트 짜리 조명 맞습니다...

5도짜리 파라렐 빔 부스터라고 -_- 멀리서 좁은 공간에 조명 칠때 좋은 작은 각도 악세서리도 나왔네요.

허....헐... 저 손전등 조명이 -_- 이런식으로 운영이 가능 하군요.


헐... NP-F배터리로 운영 가능 하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60와트급 조명을 -_- 이걸로 바꾸는 상상을 말이죠. 괜찮아 보이네요.

솔찍히 전60-80와트급 조명에 고광량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공간을 채우거나, 좁은 공간에서 반사를 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특수한 상황위주로 조명을 사용하곤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사실 악세서리를 구입하는 걸 좋아하죠. 솔찍히 60와트 짜리 조명으로 소프트 박스를 쓰거나, 이런 경우에는 항상 광량이 부족 합니다.저한태는... 그래서 -_- 아예 용도 자체가 반사용으로 쓰기위해서 아래보시는 것처럼 60와트 짜리에 19도 스팟마운트를 사용해서 반사하는데 쓰이는게 대부분 입니다.


근데 스팟라이트 마운트는 대부분 19도에서 멈추게 되죠, 가끔 5-10도 정도로 핀을 재대로 짚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천장고가 엄청 낮고 와이드샷일때) 그럴땐 사실 굉장히 힘든데, 여기서 고독스에서 나온 파라렐 빔 악세서리... 진짜 좋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사고 싶은 제품입니다. 또 재미있는 사실은 고독스 MS60BI는 배터리

기본적으로 14.4볼트 임을 감안하면, V마운트로 운영이 가능 하다는 건데, 저기 위에NPF배터리 모듈은 7.6v일텐데 어떻게

-_- 운영이 되는 거지? 50%만 쓴다는 건지 아니면, 알아서 아답터가 14.4로 변환해서 나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구입 하게 되면 V마운트를 꽂아서 쓸것 같습니다. 고독스 기발한 제품을 잘 만들었네요.


Godox LITEMON 300R


음.... 아마란 300C 랑 비슷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긴것도 비슷하고 거의 뭐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믿겠네유... 가격도 뭐 비슷 합니다. 고독스제품 많이 가지고 계신분들은 도전해도 좋을듯.


장점이 없는건 아니고 있습니다. 150와트 버전, 200와트 버전 300와트 버전 이렇게 3개로 나뉘어져 있네요. 좀더 와트수에 맞춰서 만들어진건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뭐 좋아 보입니다~ 아마란도 그렇지만, 실내에선 잘쓰여도, 야외 나가서 비오는데 쓰기엔 좀 부담 되겠습니다.


MG600R/ MG1200R

기본적으로 600버전이나 1200버전이나 컬러버전입니다. 컬러칩을 뭘썼는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RGBACL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SSI스코어도 괜찮은 편이고 CRMX도 되고 다 좋습니다. IP54면, 물 조금 튀기는 정도는 버티니까 괜찮아 보임. 뭐 좋네요...


GODOX MG2400BI

고독스 플래그쉽 조명 MG2400BI 입니다. 음... 뭐지, 광고에선 CCT레인지 전체의 조명 아웃풋, 즉 광량이 줄지 않고 다 똑같다고 광고를 하는데요. 뭐 실질적으로 그렇진 않습니다 -_-...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Bi컬러는 DAY 버전조명이나 RGBACL, 또는 어퓨처 BLARE엔진 조명이 아닌이상 절대로 광량 효율이 좋아질수 없습니다. -_-.... 아마 제생각에 조만간2000-3000와트 조명 전부가 RGBACL 또는 BLARE 조명 등 으로 교체 될듯 하네요. 아니면 그냥 2400-3000와트 DAY버전으로 조명을 만들지 왜 바이컬러로 가는지는 의문입니다. (너무 뜨거워져서 그런가...?) 어쨋든, 뭐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앞으로는 Bi컬러는 하이앤드급 조명에서는 거의 안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고독스에서 기가 막히는 "악세서리"를 만듭니다.



가격은 조명보다 비싼 ㅋㅋㅋ 7500불입니다. 무게도 미쳤네요. 이런 조명들은, 반사쳐서 2-3층에 올려 칠때 너무 도움이 되죠. 뭐 좋습니다. 저거 들고 세트장가면 멋질듯 ㅋㅋㅋ 가오가 죽이네요. 한번쯤은 써보고 싶습니다.


NANLITE/ NANLUX 브랜드 조명 Forza, FC, EVOKE시리즈 조명들


NANLITE FC시리즈 (60bi/120bi, 300/500bi, 500C)

FC시리즈는 포르자 시리즈 보다 한단게 아래 단계 조명 입니다 아마란 150c, 300c생각 하시면 될듯 해요. 알아보니, 300와트 500와트 바이컬러, 60와트 120와트 바이컬러는 있는데 컬러용은 500와트 짜리 밖에 없네요. 라인업이 독특 한거 같습니다. 칩은 RGBW 칩을 가지고 있는데 상기에 설명했던것 처럼 광량 효율이나, 컬러레인지가 RGBWW이나 RGBACL에 비교해서 좀 짧다 이렇게 생각 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성비? 겁나 좋습니다. 500와트 짜리 조명이고 컬러인데 1000불 밖에 안합니다.

뭐냐 이가격...? 컬러 조명중에 가성비 1등은 FC500C 입니다.


컬러조명 500와트에서 700와트 사이 조명은 대부분 2000-3000불대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근데 얘는 /물론 실내용이고, (비오는데 쓰면 안됩니다 -_-....) 발라스트 밖에 없고 여러가지 단점이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래도 가성비가...좀 미쳤네요. 이번에 조명리스트 알아보다가 발견한 내용이긴 한데 뭐,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다른 바이 컬러 조명은 스킵 하겠습니다.


NANLITE FORZA (60C, Bi, CR, 720, 500 등등)


난라이트 60시리즈는 저기 위에 스팟마운트를 마운트 시켜서 많이 쓰이는 제품 입니다. 그냥 V마운트에 마운트 시켜서 Dtap꽂아서 촬영할때 편하게 배터리 조명으로 현장에서 엄청 쓰이죠. 그것의 컬러 제품이 60C이고


이번 어퓨처에서 나온 80c를 대항마로 만든 조명이 바로 60CR제품 입니다. 새로나온 60CR은 crmx 가 조명안에 달려있습니다. 매우좋습니다.


*무조건 60C말고 60CR제품을 구입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난라이트 포르자 300, 500, 720 시리즈는 프로, 아마추어 할거 없이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죠. 바이컬러와 데이 조명이 있는데, 예전에 어퓨처에서 300D나와서 엄청나게 잘팔릴때, 500 포르자가 600D Pro나오기전에 나와버려서 그쪽 마켓을 다먹은게 기억납니다. 마크1하고 마크2 차이는 색구현력 살짝 업그레이드 + 팬 업그레이드등이 된듯 합니다.


IP 레이팅이 딱히 되어있는게 없는거 같아보이는데 -_- 야외에서 비올때 쓰기엔 좀 불안 불안 하네요. 발라스트부터 시작해서 흔히말하는 스탠다드 로 만들어져있고, 현장에서도 많이 보이는 좋은 조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컬러 조명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하네요.


FS-300C

난라이트 FS, FC, FORZA이렇게 라인업이 3개가 있는 거 같은데, 그중 FS시리즈가 아마란 컬러 조명하고 비슷 한 라인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란 300c하고 비슷한 라인업 인듯 합니다. 발라스트가 없이 컨트롤러가 뒤에 있고 컴퓨터 전원DC 3핀을 바로 꼽는데요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NANLUX EVOKE 1200B, 2400B, 900C, 5000B


NANLUX 바이 컬러 시리즈


일단 최근에 고독스가 2400bi를 공개했는데, 그때 난럭스가 이빨 꽉물고, 5000B에 그린 마젠타 시프팅을 넣은 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론상 5000bi는 M90을 타겟으로 하는 큰 조명인데요. 뭐... 주로 M90급으로 올라가면, 조명감독이나 개퍼들도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일년에 5-7개 드라마 들어가는 잘나가는 팀은 소유하고 있죠)


뭐 그런 법이죠 m90만 되도 5000만원 이상합니다 -_-...m60도 뭐 가격 비슷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가격은 예상컨데, 못해도 1만-1만 5천불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유일한 단점은... 바이컬러라는거... 왜 자꾸 바이컬러를 만드는겨.... 광효율 확떨어지는데... 제 맴이 다 불편하네요. 빨리 어퓨처에서 2500와트급, 5000와트급 나왔으면 좋겠음... 근데 만들어진거에 비해서 솔찍히 많이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저만해도, 만약 구입 한다 해도 5000와트 짜리는 1개면 되고, 2500와트는 2개면 되는데 매번 들고 다니면서 쓰진 않을것 같습니다. 1200x급이면 됩니다.


조명팀들도 hmi기준 1.8K, 2.5K까지는 차에 들고 다니고 싶어도 4k급은 너무 커서 차에 잘안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냥 렌탈값 받고 20-40정도 추가 렌탈 들어가면서 주위에 다른 조명감독 친구 한태 빌리거나 창고에 넣어서 보관하죠. 필요할때 빼서 쓰는게 국룰입니다.


뭐 어쨋든 2400B ,1200B도 그렇고 결론은 바이컬러입니다. 그 말인즉 RGBACL이나 BLARE 엔진에 비해 광효율이

낮습니다. 이부분 이해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EVOKE 900C

Evoke 900c는 RGBACL테크놀로지를 사용해서 컬러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니까 어퓨처조명이랑 비교했을때 BLARE-CG 1000C랑 비교하시면 됩니다. 광효율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900와트 기준으로 CCT 4000 lux면 아주 나쁜숫자는 아닙니다.그렇다고 아주 나쁜 숫자가 아니죠 포르자 720 Daylight 조명에 비교해서 약 20% 밝은데요. 720와트 vs 900와트 계산해봐도 대충 잡아서 25%차이납니다. 네 뭐.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퓨처 1000c, 또는 1200x하고는 비교가 안되는데, 그이유가 어퓨처 1200x, 1000c는 기본적으로 cob칩 앞에 앵글을 80도로 모아주는 프리넬 비슷한 렌즈를 달아서 광량이 약간 뻥튀기가 때문이죠. 뭐 솔찍히 120/180도 를 자주 쓰진 않아서 -_- 상관 없긴 합니다만. 어퓨처에서 요령을 피운건 사실 이니깐요. 어쨋든 RGBACL의 장점은 보시는 것처럼 블레어 처럼 화이트 라이트cct상태일때 광량의 차이가 거의 없는게 보이실겁니다. 거의 항상 풀파워로 유지 하죠.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BLARE-CG나오기 전, BLARE엔진이 나오기전에 1년전에 EVOKE900C 가 먼저 나왔다는 점 하고 이번에 어퓨처에서 컬러가 아닌 바이컬러용으로 1200X가 나왔는데 그 조명의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괜찮다는 점이 재밌는 부분 일거 같습니다.


막말로 1200x는 3000불, 600c proII는 2500불 입니다. -_- 그리고 이보크900은 4800불 이구요. 오히려 이구간에서는 어퓨처가 가격경쟁력이 있다는게 재밌는 부분 인거 같습니다. 이보크 900도 좋은 조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MAXIMA 6 GAN

이태리제인 멕시마 6Gan 입니다. 600와트 짜리 RGB ACL조명 입니다. 가격은 3300불 정도 합니다. 맥시마라는 회사 인데 미국에 간간히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BLARE엔진이 나오기 전까지는 RGBACL 칩을 사용 하고 있는 조명들이 컬러 조명쪽에선 압도적이였습니다. 그중하나인 맥시마 입니다.

따로 설명 안드리고 영상 링크 하나 남기겠습니다.



KelvinLight Epos 600/300


켈빈 라이트 에서 만든 에포스 300, 600기종 또한 RGBACL 테크놀로지로 만든 조명 입니다.

색구현력이 꽤 좋은 조명입니다. 그리고 이걸로 꽤 유명한 조명입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에포스를 쓰는 경우를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단지...가격이 600와트 버전의 경우 디스카운트 없이 4000불이라는 게 약간의 단점 인데 실질적으로는 2800불 정도에 꾸준한 디스카운트로 팔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런경우 사실 600c proii의 경우엔 블레어 엔진이 없는 경우인데, 200-300불 주고 에포스를 써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1200x랑 비교 하면 또 가격이 -_-.....1200x가 가격을 다 낮춰버리는 듯한 이느낌 뭐지...? 1200x는 현재 2990$ 입니다.


ARRI ORBITOR

네... 아리 오비터 입니다. 500와트 조명 입니다 RGBACL조명 입니다. 나온지는 5년 정도 된거 같네요. 나왔을땐 스카이패널처럼 모든걸 다 잡아먹을줄 알았죠.


하지만, 3가지 이유로 사장 됬습니다.


  1. 개 무거움

  2. 악세서리 개비쌈

  3. 기본 세트가 1만불인것에 비해서 광량이 너무 적었음.


    확실히 오비터가 나올때 RGBACL조명이 막 시작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때가 600D, 포르자 500이 한창 잘 팔렸을때인거 같은데 남들은 광량만 이빠이 중요시 할때 아리에서 선경지명으로 RGBACL도전 잘 만든거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격+ 무게 였습니다. 500와트 짜리 무게가...무슨 1200D보다 무거우면 어쩌자는거? 그리고 가격도 600D랑 비교 했을때 거의 7-8배 차이나니까 -_-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간거죠. 테크놀로지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마케팅의 문제였죠. 코덱스 2tb메모리 카드 4000불에 팔고 있는 양반들입니다 2024년에... 그러니까 도태되는 거죠 뭐 -_-


그냥 아리 오비터는 구매해서 쓰기 애매한 제품이다 이렇게 설명 하겠습니다.


여기 까지 일단 제생각에 사람들한태 소개할만한 조명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싸구리 조명들은 일부러 공유도 안했는데요. 그건 날잡고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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